책 이거 어때요?의 대가
끝내주는 이야기 김민경(앨리슨 김) 8장 '"이거 어때?"라는 질문부터 버려라' 요약 — 초안을 '이거 어때요?'로 보여 주면 안 되는 이유
“'이거 어때요?'로 보여 주면, 고치고 또 고쳐도 통과하는 날은 안 옵니다.”
초안을 들고 '이거 어때요?' 하고 보여 줬다가 '음, 좀 더 다듬어 봐'·'아직 좀 아쉬운데'만 듣고 밤새 고치는 쪽(피드백을 당하는 쪽, 팀장 시점 아님)의 자리에서 출발한다. 『끝내주는 이야기』(김민경(앨리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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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때요?'로 보여 주면, 고치고 또 고쳐도 통과하는 날은 안 옵니다.
초안을 '이거 어때요?'로 보여 주면 돌아오는 답도 '좀 더 다듬어 봐'처럼 범위가 없어서, 고치고 또 고쳐도 통과하는 날이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픽사 테크 리드 김민경(앨리슨 김)은 『끝내주는 이야기』 8장 '"이거 어때?"라는 질문부터 버려라'에서 이 질문을 게으른 질문이라 부르고, 피드백을 '당하는' 사람과 '주도하는' 사람을 나눕니다. 책 속 문장대로 피드백 수신의 본질은 상대의 의중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파헤치는 능동적인 질문의 기술이며, '이거 어때요?' 대신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처럼 범위를 좁혀 묻는 편이 낫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이거 어때요?'로 보여 주면 고치고 또 고쳐도 통과하는 날은 안 온다 — 피드백을 당하는 쪽에서 주도하는 쪽으로 질문을 바꾸는 법.
내가 픽사에서 온몸으로 체득한 피드백 수신의 본질은 완전히 그 반대였다. 가만히 앉아서 상대방의 지적이나 처방을 수용하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었다. 내 작업물의 맹점을 파헤치고,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를 만들어낸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피드백을 준 상대방의 의중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파헤치는, 지극히 능동적인 '질문의 기술'이었다.
『끝내주는 이야기』 8장 '"이거 어때?"라는 질문부터 버려라' (교보문고 상세페이지 '책 속으로')
#음, 좀 더 다듬어 봐
초안을 들고 '이거 어때요?' 돌아온 답은 '음, 좀 더 다듬어 봐.'
초안을 들고 가서 '이거 어때요?' 하고 묻습니다. 돌아온 답은 '음, 좀 더 다듬어 봐.' 어디를, 왜, 어느 방향으로 다듬으라는 말은 없습니다. 상사의 대사는 45초책방이 만든 예시입니다.

#아직 좀 아쉬운데
뭘 다듬으라는 건지 모른 채 밤새 고칩니다. 다음 날엔 '아직 좀 아쉬운데.'
뭘 다듬으라는 건지 모른 채 밤새 고칩니다. 다음 날 답은 또 '아직 좀 아쉬운데.' 두 번째 답도 첫 번째 답만큼 넓습니다. 고친 것이 맞는 방향이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통과는 운이 된다
세 번째부턴 감으로 고칩니다. 정답은 모르는 채, 통과는 운이 됩니다.
세 번째부터는 내 감으로 고칩니다. 상대 머릿속의 정답은 끝내 모르는 채로, 통과는 실력이 아니라 운이 됩니다. 책의 출판사 서평은 이것을 '게으른 질문으로 수동적인 평가를 당하는 일'이라고 부릅니다.

#픽사 테크 리드 김민경
오라클을 거쳐 픽사 십팔 년, 인사이드 아웃 2 엔딩크레디트에 오른 테크 리드 김민경.
저자 김민경(앨리슨 김)은 18년 차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로, 오라클에서 경력을 쌓은 뒤 픽사에 합류해 현재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이자 기술 책임자(테크 리드)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와 〈토이 스토리 5〉 제작에 참여해 엔딩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영상 제작사 '121 프로덕션'도 이끌고 있습니다(교보문고 작가정보).
#이거 어때?부터 버려라
그의 책 『끝내주는 이야기』 8장, '이거 어때?'라는 질문부터 버려라.
『끝내주는 이야기』는 Part 1 '끝내주게 시작하라'와 Part 2 '끝내주게 완성하라'로 나뉘고, 오늘 붙잡은 것은 Part 2의 8장 '"이거 어때?"라는 질문부터 버려라'입니다. 꼭지 제목은 '"이거 어때?"라는 게으른 질문의 대가', '피드백을 당하는 사람, 피드백을 주도하는 사람', '슬픔과 분노 사이: 픽사는 어떻게 의도를 파헤치는가', '의미 있는 피드백을 끌어내는 질문의 3가지 원칙', '만드는 사람과 설계한 사람의 레고'입니다(공개 목차).
#게으른 질문의 대가
책은 이걸 게으른 질문이라 부릅니다. 범위가 없으니 답도 '좋네, 아쉽네'에서 끝납니다.
8장 첫 꼭지 제목이 '"이거 어때?"라는 게으른 질문의 대가'입니다. 질문에 범위가 없으니 답도 '좋네', '아쉽네'처럼 범위 없는 말에서 끝납니다. 그러면 고칠 곳을 내가 찍어야 하고, 그 선택이 틀리면 다시 처음입니다. 이 풀이는 45초책방의 정리입니다.
#당하는 사람, 주도하는 사람
그래서 둘로 나눕니다. 피드백을 '당하는' 사람, '주도하는' 사람.
8장의 두 번째 꼭지 제목은 '피드백을 당하는 사람, 피드백을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같은 초안을 들고 같은 상사 앞에 서도, 질문의 모양에 따라 피드백을 당하는 쪽이 되기도 하고 주도하는 쪽이 되기도 합니다.
#능동적인 질문의 기술
책 속 문장. 피드백 수신의 본질은, 상대의 의중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파헤치는 질문의 기술이었다.
책 속 문장(8장)은 이렇게 적습니다. '내가 픽사에서 온몸으로 체득한 피드백 수신의 본질은 완전히 그 반대였다. 가만히 앉아서 상대방의 지적이나 처방을 수용하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었다. 내 작업물의 맹점을 파헤치고, … 피드백을 준 상대방의 의중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파헤치는, 지극히 능동적인 질문의 기술이었다.'
#정확한 지점이 어디야?
픽사는 '이 영화 어땠어?' 대신 묻습니다. '네 몸이 반응한 정확한 지점이 어디야?'
책 속 문장(7장)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은 '이 영화 어땠어?'라는 광범위한 질문 대신 '네 몸이 반응한 정확한 지점이 어디야?'라는 좁고 정교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졌고, 그 답이 다음 장면의 시작 방향을 정해 주었다고 합니다.
#평가는 결과물을 향한다
질문이 구체적이면 평가는 나를 향하지 않고, 결과물을 향합니다.
출판사 서평은 '나의 자아와 결과물을 철저히 분리한 후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조언을 구하라'고 적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이면 평가는 나를 향하지 않고 결과물의 한 지점을 향합니다. '이거 어때요?'는 나 전체를 평가대에 올리는 질문입니다. 이 풀이는 45초책방의 정리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
질문을 바꾸면 답이 바뀝니다.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 고칠 곳이 한 줄로 옵니다.
같은 초안도 질문을 바꾸면 답이 바뀝니다.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 '첫 장에서 빠진 게 뭐예요?'처럼 범위를 좁히면 고칠 곳이 한 줄로 옵니다. 이 질문 예시는 45초책방이 만든 것입니다.
오늘 딱 하나. '이거 어때요?' 대신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를 물어 보세요.
오늘 초안을 보여 줄 때 '이거 어때요?' 대신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 한 번만 물어 보세요. 답이 한 지점으로 오는지, 여전히 '좀 더'로 오는지만 보면 됩니다.
#오늘 해볼 것 하나
오늘 초안을 보여 줄 때 '이거 어때요?' 대신 '어느 부분에서 멈추셨어요?'처럼 범위를 좁힌 질문을 한 번만 던져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이거 어때요?'라고 묻는 게 왜 문제인가요?
A『끝내주는 이야기』 8장은 이 질문을 '게으른 질문'이라 부릅니다. 범위가 없는 질문에는 '좋네', '좀 더 다듬어 봐'처럼 범위 없는 답이 돌아오고, 그러면 고칠 곳을 내가 감으로 찍어야 합니다. 이 풀이는 45초책방의 정리이며, 책은 목차와 책 속 문장으로만 확인했습니다.
Q피드백을 '주도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책 속 문장(8장)은 피드백 수신의 본질을 '상대방의 의중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파헤치는, 지극히 능동적인 질문의 기술'이라고 적습니다. 가만히 앉아 지적을 받는 대신, 상대가 어디서 멈췄는지를 좁은 질문으로 묻는 쪽이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Q픽사는 피드백을 어떻게 받나요?
A책 속 문장(7장)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은 '이 영화 어땠어?' 대신 '네 몸이 반응한 정확한 지점이 어디야?'라는 좁고 정교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졌습니다. 10장에는 픽사의 피드백 회의 '브레인 트러스트'도 다룹니다(공개 목차).
Q『끝내주는 이야기』는 어떤 책인가요?
A오라클을 거쳐 픽사에서 테크 리드로 일하는 18년 차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김민경(앨리슨 김)이 쓰고 푸른숲이 2026년 9월 9일 펴낸 224쪽 책입니다. Part 1은 목표를 '8마디'로 쪼개어 끝내는 완결의 기술, Part 2는 피드백으로 결과물의 스케일을 바꾸는 법을 다룹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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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목차·출판사 서평·책 속 문장·작가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 콘텐츠입니다. 책을 직접 읽고 평가한 서평이 아니며,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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