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회는 가끔 보는 사람

친한 사람만 만나면 잃는 기회 — '약한 연결의 힘'과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전우성 3장 관계)

“기회는 친한 사람이 아니라, 가끔 보는 사람이 가져옵니다.”

편해서 늘 같은 사람만 만나지만, 친한 사람은 나와 같은 소식만 안다 — 새 기회는 가끔 보는 느슨한 연결 쪽에서 온다. 일로 만난 사이라면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이 되고, 약한 연결을 넓혀라

친한 사람만 만나면 잃는 기회 — '약한 연결의 힘'과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전우성 3장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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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친한 사람이 아니라, 가끔 보는 사람이 가져옵니다.

새 기회는 매일 보는 친한 사람보다 가끔 보는 사람에게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소식을 듣기 때문입니다. 1973년 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의 조사에서도 지인을 통해 직장을 옮긴 사람 열에 여덟은 그 지인을 가끔 보거나 거의 안 보던 사이였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삼성전자·네이버·29CM를 거친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이 회사 간판을 떼고도 자신을 증명하는 사고·태도·관계·일의 방식을 풀어낸 책.

일로 만나는 사이가 최대한 확장되려면 느슨한 연대, 약한 연결의 힘을 십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 그러면서도 자주 만나는 다섯 명은 나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는 인물로 채울 필요가 있다.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출판사 책 소개 중 3장 '관계' 설명

#늘 같은 셋

점심은 늘 같은 셋과 먹고, 회식에서도 늘 같은 자리에 앉으시죠.

점심은 늘 같은 동료 셋과 먹고, 회식에서도 늘 같은 자리에 앉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아닙니다. 편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고, 새 사람에게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 편안함이 들어오는 소식의 폭까지 좁힌다는 점입니다. 매일 보는 사람들은 나와 같은 회의에 들어가고 같은 메신저 방에 있어서, 내가 모르는 소식은 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같은 셋
늘 같은 셋

#편하니까

편하니까요. 말 안 해도 통하고, 애쓸 필요도 없으니까요.

편하니까
편하니까

#그 공고, 못 들으셨어요?

그러다 다른 팀 사람이 묻습니다. 그 공고 났던 거, 못 들으셨어요?

그러다 어느 날 다른 팀 사람에게 '그 자리 공고 났던 거 못 들으셨어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사내 이동, 새 프로젝트, 외부 제안 같은 기회는 대개 내가 속한 좁은 무리 바깥에서 먼저 돕니다. 친한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친한 사람만으로는 새 정보가 들어올 통로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 공고, 못 들으셨어요?
그 공고, 못 들으셨어요?

#새 소식이 없는 이유

친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걸 듣습니다. 새 소식이 들어올 틈이 없죠.

#1973년의 조사

1973년, 사회학자 그라노베터가 사람들이 새 일자리를 찾은 길을 조사했습니다.

#열에 여덟은 가끔 보던 사이

아는 사람을 통해 옮긴 사람 열에 여덟은, 그 사람을 가끔 보거나 거의 안 보던 사이였습니다.

미국 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는 1973년 논문 「약한 연결의 힘(The Strength of Weak Ties)」에서 사람들이 새 직장을 어떻게 구했는지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지인을 통해 직장을 옮긴 사람 가운데 그 지인을 자주 본다고 답한 사람은 열에 둘이 안 됐고, 나머지 열에 여덟은 가끔 보거나 거의 보지 않던 사이였습니다. 가까운 사람은 나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지만, 느슨하게 아는 사람은 내가 모르는 세계의 소식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책의 내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회학 연구입니다.

#20년 차 디렉터의 말

네이버와 이십구씨엠에서 이십 년 브랜드를 만든 한 디렉터도 같은 말을 합니다.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

일로 만난 사이라면,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느슨한 연결을 넓히라고.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의 저자 전우성은 삼성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라운즈에서 20년 넘게 브랜딩을 이끈 뒤 1인 기업을 차린 브랜딩 디렉터입니다. 책의 3장 '관계'에는 '친한 사람 말고 필요한 사람', '약한 연결의 힘',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는 사이' 같은 꼭지가 있습니다. 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함께 성과를 내기 위해 만난 관계라면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 일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일로 만나는 사이를 넓히려면 느슨한 연대를 활용하되 자주 만나는 다섯 명은 건강한 자극을 주는 사람으로 채우라고 말합니다.

#자주 만나는 다섯 명

대신 자주 만나는 다섯 명은, 나에게 자극을 주는 사람으로 채우라고요.

#친한 사람은 편하게

친한 사람은 나를 편하게 합니다.

#가끔 보는 사람은 넓게

가끔 보는 사람은 나를 넓힙니다.

#기회는 그 사이로

기회는 늘 그 사이로 옵니다.

오늘은 딱 하나, 오래 연락 안 한 동료에게 안부 한 줄만 보내 보세요.

오늘은 한동안 연락하지 않은 동료나 예전 프로젝트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 한 명에게 안부 한 줄만 보내 보세요. 부탁도 제안도 없이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느슨한 연결은 끊기기 쉬워서, 가끔 이렇게 한 번씩 이어 두는 것만으로도 다음 기회가 지나가는 통로가 됩니다. 이 책은 디자인하우스에서 2026년 9월에 나온 236쪽 분량입니다.

#오늘 해볼 것 하나

오늘은 한동안 연락 안 한 동료 한 명에게 안부 한 줄만 보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친한 사람만 만나면 왜 기회를 놓치나요?

A친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곳에서 같은 소식을 듣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새 일자리나 프로젝트 같은 기회는 가끔 보는 느슨한 연결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Q'약한 연결의 힘'이란 무엇인가요?

A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가 1973년 논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자주 보지 않는 느슨한 관계가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전해 주는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의 조사에서 지인을 통해 직장을 옮긴 사람 열에 여덟은 그 지인을 가끔 보거나 거의 안 보던 사이였습니다.

Q『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는 어떤 책인가요?

A삼성전자·네이버·29CM를 거친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이 회사 간판 없이도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을 사고·태도·관계·일 네 장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디자인하우스에서 2026년 9월에 나왔고 236쪽입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

책 표지
제목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저자전우성
출판사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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