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조직문화
회의에서 말이 끊길 때 안건을 지키는 3문장 — 『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을 바꾼다』 김은성 요약
“말이 끊기는 건 목소리가 작아서가 아닙니다. 결론이 늦어서입니다.”
회의에서 자꾸 말이 끊기는 사람은 목소리나 성격 탓을 한다. 실제로는 배경부터 꺼내 결론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보고 끼어든다. 몇 번 끊기면 사람은 책 PART 2가 말하는 체념('말해봤자 바뀌지 않는다')으로 입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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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끊기는 건 목소리가 작아서가 아닙니다. 결론이 늦어서입니다.
회의에서 말이 끊기는 이유는 목소리가 작아서가 아니라 결론이 늦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첫 문장에 결론을 두고, 끊기면 '한 문장만 마저 말씀드릴게요'로 되찾고, 마지막에 '오늘은 이것만 정해 주세요'로 요청하면 내 안건이 끝까지 다뤄집니다.
#한 줄로 말하면
말이 끊기는 건 목소리의 문제가 아니라 순서의 문제다. 결론을 먼저 두고, 끊기면 한 문장으로 되찾고, 요청으로 끝내면 내 안건은 회의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말이 막히면 마음이 닫히고, 마음이 닫히면 행동이 멈춘다!
『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을 바꾼다』 출판사 책 소개
#배경부터 꺼내면
배경부터 꺼내면, 상대는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보고 끼어듭니다.
배경과 경위부터 차례대로 설명하면 듣는 사람은 '아직 본론이 아니다'라고 판단합니다. 그 틈에 할 말이 있는 사람이 끼어듭니다. 상대가 무례해서라기보다, 내 말에 아직 붙잡을 결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끊기면 입을 닫는다
몇 번 끊기면 사람은 말해 봤자 안 바뀐다며 입을 닫습니다.
몇 번 말이 끊기면 사람은 다음 회의에서 아예 말을 꺼내지 않게 됩니다. 『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을 바꾼다』 PART 2는 신뢰가 빠진 조직의 저항 신호 중 하나로 '말해봤자 바뀌지 않는다'는 체념을 꼽습니다. 한 사람의 침묵이 쌓이면 조직 전체의 침묵이 됩니다.

#안건을 지키는 3문장
끊겨도 안건을 지키는 문장, 세 개면 됩니다.
끊는 사람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내 문장은 바꿀 수 있습니다. 아래 세 문장은 회의 시작·중간·끝에서 각각 한 번씩 쓰도록 나눈 것입니다.

#① 첫 문장에 결론
하나, 첫 문장에 결론. 제 안은 이것입니다.
첫 문장에 결론을 둡니다. '제 안은 다음 주 배포를 하루 미루는 것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처럼 말하면, 듣는 사람은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지 알고 나머지를 듣습니다. 책 PART 4가 말하는 명확한 언어의 가장 쉬운 형태입니다.
#② 한 문장만 마저
둘, 끊기면 한 마디. 한 문장만 마저 말씀드릴게요.
그래도 끊기면 맞서지 말고 '한 문장만 마저 말씀드릴게요'라고 짧게 말합니다. 시간을 달라는 게 아니라 한 문장만 달라는 요청이라 상대도 쉽게 양보합니다. 그 한 문장에 결론을 다시 담습니다.
#③ 마지막엔 요청
셋, 마지막엔 요청. 오늘은 이것만 정해 주세요.
안건이 흐지부지 끝나는 건 무엇을 정해야 하는지 말하지 않아서입니다. '오늘은 이것만 정해 주세요'로 마무리하면 대화가 다른 주제로 넘어가도 내 안건은 결정할 일로 남습니다.
#내 말의 자리
끊는 사람을 이기려는 게 아닙니다. 내 말의 자리를 먼저 잡는 겁니다.
세 문장의 목적은 끊는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회의 안에 내 말이 들어갈 자리를 먼저 잡아 두는 것입니다. 자리가 잡힌 말은 끊겨도 돌아올 곳이 있습니다.
내일 회의 첫마디를, 제 결론은, 으로 시작해 보세요.
세 문장을 한꺼번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내일 회의에서 내가 꺼낼 첫마디 하나만 '제 결론은'으로 시작해 보세요. 그 한 문장이 끊기는 횟수를 먼저 줄여 줍니다.
#오늘 해볼 것 하나
내일 회의 첫마디를 '제 결론은'으로 시작해 보세요. 배경은 그다음에 붙여도 늦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회의에서 말이 자꾸 끊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대개 목소리보다 순서 때문입니다. 배경부터 설명하면 듣는 사람은 아직 본론이 아니라고 보고 끼어듭니다. 첫 문장에 결론을 두면 끊기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Q말이 끊겼을 때 어떻게 되찾나요?
A맞서지 말고 '한 문장만 마저 말씀드릴게요'라고 짧게 요청한 뒤, 그 한 문장에 결론을 다시 담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 한 문장만 달라는 요청이라 상대가 양보하기 쉽습니다.
Q말이 끊기는 일이 반복되면 조직에는 어떤 일이 생기나요?
A『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을 바꾼다』는 신뢰가 빠진 조직의 저항 신호로 냉소, '말해봤자 바뀌지 않는다'는 체념, 관망을 꼽습니다. 말이 반복해서 끊기면 사람은 입을 닫고, 그 침묵이 조직 전체로 번집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
- 제목 — 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을 바꾼다
- 저자 — 김은성
- 출판사 — 쌤앤파커스
공개된 출판사 소개·목차·책 속 문장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 콘텐츠입니다. 책을 직접 읽고 평가한 서평이 아니며,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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