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남기지 못하는 사위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 나이토 요시히토 — 처가에서 '배불러요'를 못 하는 사위 우화와 작은 부탁의 심리

착하지만 만만치 않은 사람이 갖고 있는 45가지 대화 기술

“처가에서 밥을 남기면 안 된다고 믿는 사위가 있었습니다. 장모님은 첫 그릇을 고봉으로 담았습니다.”

처가에서 밥을 남기면 서운해하실까 봐 세 그릇을 비우는 사위(당하는 사람 시점)의 우화. 나이토 요시히토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포텐업) 교보 공개 목차의 칼럼 4 '왜 작은 부탁부터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까?'와 책 속 문장(33~34쪽) '어디까지 줄 수 있는가…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 나이토 요시히토 — 처가에서 '배불러요'를 못 하는 사위 우화와 작은 부탁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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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밥을 남기면 안 된다고 믿는 사위가 있었습니다. 장모님은 첫 그릇을 고봉으로 담았습니다.

처가에서 밥을 남기면 서운해하실까 봐 세 그릇을 비우는 사위는, 다음 명절에 더 큰 그릇을 받습니다. 장모님은 사위가 잘 먹는다고 믿으니까요.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에서 '왜 작은 부탁부터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까?'를 묻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나이토 요시히토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에서 꺼낸 우화 — 남기면 안 되는 건 밥이 아니라 '배불러요' 한마디.

좋은 사람은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지만 만만한 사람은 관계를 기울게 만든다. 그 차이는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줄 수 있는가를 스스로 결정하는 힘에 있다.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 33~34쪽(교보문고 책 속으로)

#싹 비운 첫 그릇

사위는 싹 비웠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웃으면서요.

#"한 숟갈만 더"

장모님이 말했습니다. 한 숟갈만 더 먹지? 그 한 숟갈이, 두 번째 그릇이 됐습니다.

한 숟갈이 두 번째 그릇이 되고, 두 번째가 세 번째가 됩니다. 처음의 작은 '네'가 다음을 거절하기 어렵게 만듭니다(우화).

#배불러도 말 못 함

배가 불렀지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기면 서운해하실 테니까요. 세 번째 그릇도 비웠습니다.

배불러도 말 못 함
배불러도 말 못 함

#더 커진 그릇

장모님은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위는 정말 잘 먹는구나. 다음 명절, 그릇은 더 커졌습니다.

장모님은 사위가 정말 잘 먹는다고 믿었습니다. 말하지 않은 배부름은 '더 먹고 싶다'로 읽혔습니다.

#반찬 보따리

돌아가는 길엔 반찬 보따리까지. 사위는 또 웃으며 받았습니다.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쓴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그의 책엔 이런 칼럼이 있습니다.

책 소개에 따르면 나이토 요시히토는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신경 끄기 연습』으로 국내 독자에게 알려진 심리학자입니다.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칼럼 4

왜 작은 부탁부터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까.

교보문고 공개 목차에 column 4 '왜 '작은 부탁'부터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까?'(172쪽)가 있습니다.

#33~34쪽

차이는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줄 수 있는가를 스스로 결정하는 힘에 있다.

33~34쪽
33~34쪽

#처음 한 말

다음 명절, 사위가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어머니,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한 그릇이면 배불러요.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한 그릇이면 배불러요'는 45초책방이 만든 예시 문장이며 책 내용이 아닙니다.

#"진작 말하지"

장모님이 웃었습니다. 그럼 진작 말하지. 모자란 줄 알고 자꾸 담았네.

#남기면 안 되는 한마디

남기면 안 되는 건 밥이 아니었습니다. 배부르다는 한마디였습니다. 내일 아침 6시엔 언니와 동생 사이 카톡 하나. 45초 책방.

#오늘 해볼 것 하나

이번에 처가나 시댁에 가면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한 그릇이면 배불러요'를 웃으며 한 번 말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왜 작은 부탁부터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까?'는 어디에 나오나요?

A나이토 요시히토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포텐업) 공개 목차의 칼럼 4 제목입니다(172쪽, 교보문고 목차).

Q처가나 시댁에서 음식을 거절해도 될까요?

A45초책방의 제안입니다. 맛있었다는 말을 먼저 하고, '오늘은 한 그릇이면 배불러요'처럼 어디까지인지를 웃으며 말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이 이 상황을 직접 다룬다는 뜻은 아닙니다.

Q『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은 어떤 책인가요?

A일본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경계가 있는 착한 사람'이 되는 대화 기술을 정리한 책으로, 황정원 옮김, 포텐업, 264쪽입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

책 표지
제목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않는 대화법
저자나이토 요시히토
출판사포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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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서지정보·출판사 소개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책을 직접 읽고 평가한 서평이 아니며,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우화와 대사는 45초책방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45초책방 · 유튜브/인스타/틱톡 @45secbooks · 매일 아침 6시·저녁 6시, 오늘 필요한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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